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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여행

제 7회 서울 억새 축제

10월 11일 하늘공원에서 진행되는 서울 억새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점심먹고 바로 가는 길이었는데 사람들이 제법 하늘공원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하늘공원을 처음 가본 초보라서 위치도 모르고 사람들 가는길 따라 가기 시작했습니다.

가는 내내 햇살이 너무 강해서 너무 덥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걸어올라갔습니다.


하늘공원에 오르는 길에 전등이 설치 되어있는 것을 보니 밤에 와보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늘공원 입구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긴 했지만, 이곳까지 올라오는데 너무 목이말라 생수 한병을 사서
본격적으로 하늘공원 안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억세풀이 참 거의 절정에 다다른 모습을 주변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코스모스 정원에 코스모스도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이쁘게 피어있는 모습을 담고 싶었으나 실력이 부족하여 그때 느낌을 못살리겠군요 ㅜㅜ.


연인들이 많이 사진을 찍던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혼자서 구경을 간터라 풍경위주로 찍어왔답니다.


하늘을 향해 활짝핀 코스모스의 모습.




억새의 높이가 사람의 키보다 높이큰 것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나름 분위기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았습니다.



풍력 발전기가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예전에 전남 비흥도에서 본 풍력 발전기와 모습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멋있어 보였습니다.



하늘기러기 솟대의 모습입니다. 기러기들이 날아가는 모습이 형상화 되어있더군요~


소원을 비는 가을바람 소원빌기라는 장소입니다. 이곳에 종이를 받아서 자신의 소원을 적어서
묶어두는 곳이더군요~. 저는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ㅋㅋ



인형들도 나들이를 나왔더군요.
처음이 너무 정교하게 만들어진 터라 잠시 머물러 구경을 했습니다.


토피어리 포토존이라는 곳입니다. 토피어리를 이용해서 많은 조형물들을 만들어서
전시해 놓은 곳이었습니다. 나름 귀여운 만화 캐릭터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곳에서 마징가인지 태권브이인지^^ 로봇을 보았습니다. ㅋㅋ


내려올때쯤 시간이 4시정도 였는데 여전히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연인분들과 사진찍으러 가실때는 약간 이른시간에 오시면, 좀더 한적하게 사진찍으면서
구경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오실때 간단하기 먹을 간식거리랑 물도 챙겨오시면 좋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