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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대중교통으로 떠난 거제도 여행 2부 - 외도 보타니아


해금강을 한바퀴 돌아본 후 외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성수기 끝물인 휴가기간이었는데도
이정도면 성수기에는 얼마나 많았을지 짐작이 가더군요.

외도 선착장의 모습^^. 전날 비가와서 시야가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외도는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이 1인당 9000원입니다.
외도 안내책자랑 들고선 섬을 오르기 시작~~!!

 섬을 오르면서 한가지 생각난 것이 있었는데
여름에는 정말 오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
 땀이 어찌나 나던지 주변이 바다라서 그런지 습도가 보통 도시에서 느끼던
습도가 아니었습니다. 좀 시원할때 와보면 쾌적한 신체 환경(?)에서 좀 더 여유있게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르는 중간에 나오는 이쁜 건물


정말 땀이 비오듯 쏟아져 내리더군요 ..;;
손수건을 안가져왔으면 정말 힘들뻔 했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그나마 양산이 있었으니 그나마 덜 더웠습니다.




아까 있었던 곳의 모습입니다. 사진같은것에 자주 나오는 곳이더군요.
 날씨가 좋았으면 멀리 바다까지 멋드러지게
보였을꺼 같았는데 , 날씨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다 보면 멋진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보다보면 조각상들과 넓은 바다를 볼수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쉬엄쉬엄 내려 오면서 구경도 가능합니다.

배에서 시간을 좀 넉넉히 준다고 2시간을 줬는데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빠듯 했던것 같습니다.
그냥 둘러만 보면 오래 걸리지 않을것 같은데
사진찍고 하다보니 시간이 좀 더 걸리더군요.


내려오다보니 외도 기념품을 살수 있는 샵이 하나 있었는데,
들어가서 팩하나 사서 들고 나왔;;;



좀더 내려오면 선착장에 다다르게 됩니다.
계단또한 이국적으로 생겨서 사진찍기 좋은곳입니다.

시간맞춰서 내려와서 배를 타고
출발했던 해금강 선착장에 도착을 하고 다음 목적지로 다시 출발~

3부 여행기에 계속.....